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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황우슬혜 선녀로 강림하니…
KBS 2TV에서 다음달 방송예정인 새 일일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가제)의 촬영 현장 사진이 27일 공개됐다.

고전 ‘선녀와 나무꾼’을 소재로 따 온 ‘선녀가 필요해’는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 모녀 왕모(심혜진 분)와 채화(황우슬혜 분)가 날개 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선녀 모녀 황우슬혜와 심혜진이 순백의 선녀복을 입은 채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 지난 10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린 날씨 속에서 전북 남원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황우슬혜와 심혜진은 아찔한 높이의 와이어에 하루 종일 매달려야하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살을 에는 추위에도 두 배우는 오히려 제작진을 배려하듯 프로다운 태도로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 날 촬영된 장면은 선녀 모녀가 지상 세계로 내려오는 주요 장면으로 와이어는 물론 초고속 카메라도 동원되는 등 배우와 제작진 모두 공을 들인 장면이다. 모두가 함께 고생해서 촬영한 만큼 드라마 1회의 명장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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