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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엇갈리는 해외증시, 미국 내리고 유럽 오르고
해외 증시가 이틀째 엇갈렸다. 이번에는 미국은 내리고 유럽이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2.33포인트(0.17%) 하락한 12,734.6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7.60포인트(0.57%) 떨어진 1,318.45를,나스닥종합지수 역시13.03포인트(0.46%) 떨어진 2,805.28로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선 경기지표가 엇갈렸다. 지난주 신규실업자가 전주대비 2만1000명이 증가한 37만7000명으로 나타났지만 고용안정선인 40만명을 밑돈 것은 호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2.2% 감소한 30만7000채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32만1000채)에 못미쳤던 점이 매수심리를 위축시켰다.

유럽증시는 그리스 사태 진전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독일 DAX 30 지수는 1.82% 상승한 6538.75, 프랑스 CAC 40 지수는 1.51% 오른 3362.44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 100 지수 역시 1.22% 오른 5793.10으로 마감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의 국채교환 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그리스 총리가 이번 주말 긍정적인 결론에 다다를 것이란 발언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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