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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난폭한 로맨스’의 구원투수 될까
소녀시대 제시카가 KBS2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한 그의 존재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시카는 지난 1월 25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의 말미 무열(이동욱 분)의 옛 연인으로 처음 얼굴을 내비쳤다.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이른바 ‘매미포옹’으로 이동욱을 와락 끌어안으며 강렬한 인상을 전했다.

그의 첫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현재 ‘난폭한 로맨스’는 첫 방송 이후부터 꾸준히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며, 수목극 ‘꼴찌’라는 굴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시카가 시청률 반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아울러 무열과 은재(이시영 분)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시기에 등장해 이들의삼각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역시 동반 상승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를 입증하듯 제시카는 단 1분의 등장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 직후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그를 응원, 지지하는 글들이 쏟아졌고,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는 제시카-이동욱의 ‘매미포옹’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 제시카가 등장하자 이시영은 이동욱과 그를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로써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시작될 전망으로, 향후 드라마의 전개 방향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반환점을 돈 ‘난폭한 로맨스’에 등장한 제시카가 마지막까지 극에 흥미와 재미를 더하며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무열과 은재의 러브라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로 등장한 만큼 그 몫을 톡톡히 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제시카가 첫 등장한 ‘난폭한 로맨스’는 전국 시청률 6.2%(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은 29.7%, SBS ‘부탁해요 캡틴’은 7.1%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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