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는 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창사특집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연출 이형민)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황정민과 촬영신을 많이 찍고 싶긴 한데, 이동 촬영이 많아 아직 한번밖에 촬영을 함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호흡은 충분히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작품에 대해 “좋은 작품은 모든 시청자가 봤을 때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한반도’는 작품 구성의 힘이 있다. 화려한 볼거리 속에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극중 조성하는 서명준(황정민 분)을 대권후보로 발탁, 대선전을 승리로 이끄는 인물인 박도명 역을 맡았다.
한편 ‘한반도’는 분단 현실 속에 애틋한 사랑을 나누는 남한의 남자 서명준(황정민 분)과 북한의 여자 림진재(김정은 분)의 감동 로맨스를 중심으로, 남북 합작 대체에너지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되는 미래의 한반도를 다룬 이야기다. 오는 2월 6일 첫방송.
양지수 이슈팀기자 ent@ / 사진 백성현 기자 sthay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