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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준하,모발이식 환자 선정 ‘무도’ 최고 호감남
정준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 중 호감형 헤어스타일 소유자로 선정됐다.

한 피부과에 따르면 2011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모발이식 상담남녀 285명을 대상으로 ‘’무한도전‘ 멤버들 중 가장 닮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는 호감남은 누구?’ 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준하가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 멤버 호감남 설문조사를 실시한 한 피부과 원장은 “정준하 씨가 ‘무도’ 호감형 헤어스타일을 갖고 있는 호감남 1위(129명)에 올랐다. 뒤를 이어 유재석(48명), 노홍철(32명), 정형돈(23명), 박명수(19명), 길(15명) 순이었다. 그리고 재미있던 점은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 PD도 19표를 얻었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모발이식 환자들은 평소 ‘무한도전’을 즐겨 시청한다며 그 중에서도 근래 정준하 씨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미가 넘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최근 방송된 ‘나름 가수다’ 에서 정준하 씨가 열창한 ‘키 큰 노총각 이야기’ 역시 호감도를 상승시킨데 크게 기여했다고 답했다.” 고 말했다.

정준하에 대한 대중들의 호감은 음악계에서도 알 수 있다. 정준하의 ‘키큰 노총각 이야기’ 가 빌보드 K팝차트 2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빌보드 K팝 차트 핫100에서 정준하가 부른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티아라의 러비더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는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원곡인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편곡해 경연 끝에 1위를 차지했던 곡이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방송된 ‘무한도전-타인의 삶’ 편에서 노홍철이 정준하의 모발이식을 폭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박명수가 프로그램에 출연한 프로구단 넥센 이숭융 선수의 머리숱에 부러움을 느끼자 정형돈이 “준하형은 머리숱이 없다”고 폭로했다. 이에 노홍철이 “정준하 씨가 뒷머리를 앞에다 심었다.”고 뒷머리를 뽑는 행동을 취하며 모발이식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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