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대국민 참여 프로젝트 ‘붉은 소파’ 코너가 이번에는 부산 송정해수욕장을 찾아간다. 26일 방송되는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붉은 소파‘ 코너에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 사유리가 함께 한다.

주병진과 사유리는 최근 녹화에서 겨울바다를 찾은 이들의 사연을 들어보았다. 2MC는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사연을 갖고 겨울바다를 찾아온 사람들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날 첫아이 출산을 앞둔 아빠의 이야기부터 실연당한 남자의 애절한 고백, 그리고 겨울바다 서핑을 즐기는 서퍼들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가득했다. 특히 30대 싱글녀의 솔직하고 당찬 고백과 엉뚱녀 사유리의 거침없는 입담에 MC 주병진이 쩔쩔맸다는 후문.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