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왕지혜, 달콤한 데이트부터 뜨거운 눈물까지 ‘애틋’
배우 지창욱과 왕지혜의 애틋한 사랑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1월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총각네 야채가게’(극본 윤성희, 연출 이준형)에서는 태양(지창욱 분)과 가온(왕지혜 분)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과 더불어 진심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태양은 유봉(이광수 분), 기영(지혁 분), 찬솔(신원호 분) 등과 새싹채소의 명인 김선생님을 만나 힌트를 얻고 창업 서바이벌 1차 미션의 접수를 마쳤다. 접수 시간 마감으로 인한 문제로 실패할 위기에 놓였으나, 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알아본 인범(전노민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참가할 수 있었다.

기쁨에 찬 태양은 한걸음에 가온을 찾아가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기에 이른다.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얼굴에 는 미소가 끊이질 않았고, 이는 보는 이들마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어 태양은 가온과 함께 어릴적 자라난 교회로 향했다. 지난날 자신의 첫 사랑 진심에 대한 고백을 위해서다. 그는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꼭 해야만 하는 이야기”라며 운을 떼고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라왔고, 가장 큰 힘이 돼준 친구”라고 진심을 소개했다.

이를 들은 가온의 표정은 굳어질 수밖에 없었다. 지난날 태양의 첫사랑 진심은 바로 가온이었기 때문. 이 사실을 까맣게 모르는 태양의 마음을 확인한 가온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눈치 채지 못한 태양은 “진심 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지나날 그가 사라진 후 슬픔에 빠졌지만, 언젠가는 꼭 내 앞에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기에 기다렸다”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가온은 차마 마음 속 말들을 내뱉지 못하고 “나 역시그랬다.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기다렸다”고 속엣말로 전했다. 이어 그는 자리를 피해 과거 진심이 자신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 하염없이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후 가온은 어머니 강선(황신혜 분)의 임신 소식에 더욱 혼란에 빠지고 만다. 그 시각 태양을 비롯한 총각들은 1차 미션에 당당히 통과, 2차 미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총각들의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져 극에 흥미를 높인 ‘총각네 야채가게’. 총각들의 미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태양과 가온, 그리고 강선 등 세 사람의 얽힌 인연은 어떤 행보를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