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규는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청담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극본 서윤희, 연출 이권, 제작 오보이 프로젝트, 이하 꽃미남 밴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개인적으로 김예림의 팬이다. 빨리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중 김예림과 그리게 될 러브라인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예림과)둘 다 처음 연기를 하는 것인데다가, 엘과 극중 삼각관계 러브라인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연기 호흡을 맞춰가는 것이 숙제인 것 같다”며 “얼른 촬영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또한 그는 “민기형이 연기 쪽으로 많은 조언을 해준다”며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서로를 챙겨주는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매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민규는 tvN 연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꽃미남 캐스팅 오!보이’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한 신인 배우로, 극중 ‘안구정화’ 밴드의 베이스 김하진 역을 맡아 여심을 울리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꽃미남 라면가게’에 이은 꽃미남 시리즈 2탄 ‘꽃미남밴드’는 영화 ‘꽃미남 연쇄테러사건’으로 주목 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이재학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우월한 비주얼을 가진 배우들의 출연과 ‘슈퍼스타K-시즌3’ 출신의 김민석과 투개월 김예림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한편 ‘꽃미남 밴드’는 자유분방한 고등학교 록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이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월 30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조정남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