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 맞은 슈퍼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카페 인근에서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무방비 상태였던 슈퍼 오픈카가 갑작스런 폭우 때문에 엉망이 된다.
이 슈퍼카는 롤스로이드 드롭헤드 쿠페로 국내에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수입된 후 7억7000만원 정도의 가격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자동차에 대해 호주 언론은 “가죽시트 등의 수리비가 최소 10만 달러(1억 1000만원) 가량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안타깝다. 수리비가 너무하네”, “비 한 번 맞고 외제 중형차 한 대 값이 그냥 날라가다니”, “우리 같은 서민은 꿈도 못꿀 금액이네요”, “좋은 차 타려면 조심히 타고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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