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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김해숙이 전하는 희망의 노래
고봉실 아줌마의 인생 제 2막이 본격화 됐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는 지난 1월 21일 방송에서 가족들 몰래 이태원으로 상경한 고봉실(김해숙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이태원에서 전 재산을 사기 당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더 희망을 꿈꾸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스 정류장에서 김밥을 팔고 있는 고봉실의 모습을 본 딸 윤영(이승민 분)과 이를 알게 된 사위 경수(김영준 분), 그리고 도련님 준태(독고영재 분)는 모두 그가 안쓰럽고 속상하다. 그래서 김밥 장사를 만류하지만, 고봉실은 오히려 더욱 결연하게 “내 힘으로 살겠다”고 단언한다.

낯선 곳에서 싹을 틔운 약초 씨앗을 본 고봉실은 있는 힘껏 “나도 한 번 살아 보련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지며 “나는 부끄럽지 않다. 내 힘으로 어떻게든 이태원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낼 것”이라고 일기를 써내려갔다. 이로써 고봉실의 인생 2막의 서막이 열렸다. 

더불어 그의 ‘이태원 라이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된 원숙(김혜옥 분)과 석천의 깜짝 제안으로 고봉실 아줌마표 김밥과 약초 차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된 가운데 고봉실의 정성이 가득 담긴 김밥이 이태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 그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고봉실아줌마에게도 드디어 해뜰날이 온다” “이태원에서 시작된 고봉실 아줌마의 제 2의 인생에 가슴이 훈훈해졌다”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꿈꾸는 고봉실 아줌마에게 위로받았다” 등 호응을 보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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