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댄싱퀸’은 지난 20일 하루동안 10만 5260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2만 925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댄싱퀸’은 어쩌다 보니 서울시장후보가 되는 정민(황정민 분)과 우연히 댄스가수가 될 기회를 잡은 왕년에 잘 나가던 신촌 마돈나 정화(엄정화 분)의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특히 황정민과 엄정화는 실제 부부 못지않은 완벽한 부부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그 뒤를 이어 7만 8473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만 1836명을 기록한 ‘부러진 화살’이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댄싱퀸’을 바짝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위는 5만 9904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10만 6139명을 기록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신비의 섬’이 차지했으며, 4만 8884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96만 1231명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4위를 차지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