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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지한 “설 연휴 근심, 걱정 버리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설날인터뷰)
지난 2008년 배우의 길에 들어선 이후 사극과 현대물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쌓았던 도지한. 그는 2011년 하반기 강제규 감독의 블록버스터 ‘마이웨이’에서 장동건의 아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크게 주목 받았다. 또 올 여름에는 안성기, 설경구, 손예진 등 톱스타 등이 주연을 맡은 재난 블록버스터 ‘타워’에도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계획이다.

아직 어린 나이지만, 외모와 연기력을 두루 갖췄던 평을 받고 있는 배우 도지한이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한복을 입고 소원과 계획을 밝혔다.

이날 한복 촬영에 임한, 도지한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신장과 넓은 어깨 등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색다른 매력을 내뿜었다. 특히 촬영 내내 도지한은 청량음료 같은 활기차고 상쾌한 미소를 선보였다. 

▲ 한복을 입은 느낌은?

“평소에 잘 입지 않은 의상이라서 생소하고 재미있던 촬영이었어요. 근데 사실 ‘거상 김만덕’이라는 사극을 통해 한복을 자주 입었기 때문에 어색하진 않네요.”

▲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지난 2011년에는 정말 많은 작품을 하면서 바쁘게 지낸 것 같아요. 작품 하나, 하나 마다 저한텐 의미가 컸고,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특히 ‘마이웨이’란 작품은 제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면서 강제규 감독님이 연출을 맡았고, 한국 영화사상 제일 큰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돼 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자 많은 의미로 다가옵니다.”

▲ 도지한에게 용의 해란?

“지난해처럼 임진년 새해에도 바쁘게 지내고 싶어요. 여러 좋은 작품들을 하면서 나름의 내공을 쌓고 싶고, 정신없었으면 좋겠어요. 특히 지난해 보다 더 나은 한 단계 올라 갈수 있는 뜻깊은 한해로 만들고 싶어요.”

▲ 도지한의 새해 소망은?

“향후 원빈 선배님이 주연을 맡았던 ‘아저씨’란 작품처럼 느와르에 도전하고 싶어요. 또 따뜻한 감성과 웃음을 전달할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도 욕심나고요. 대중들이 저를 보고 어떤 포지션에 위치해도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라고 인식해줬음 좋겠어요.” 

▲팬들에게 보내는 새해 인사

“안녕하세요, 도지한입니다. 설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설날을 보내셨으면 하고요. 그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아는 지금, 여러분도 그 시간만큼은 근심 걱정 다 버리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최준용 이슈팀기자/ hee@, 사진=백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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