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는 1월 20일 오후 방송하는 KBS2 ‘뮤직뱅크’에서 티아라의 ‘러비더비’(Lovey-Dovey)’와 함께 1위 후보로 올라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특히 코요태는 지난 2005년 1월 15일 MBC 음악캠프에서 ‘빙고’로 1위를 수상한 이후 7년 만에 1위 도전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코요태의 이번 1위 후보곡 ‘했던 말 또 하고’는 손담비의 ‘미쳤어’, ‘토요일 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씨스타의 ‘소쿨’ 등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 와 그의 사단 브레이브사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 의 공동작품이다.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색깔과 코요태 특유의 댄서블한 느낌이 용감한 형제의 손을 거치며 절묘하게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멤버 김종민은 “코요태는 역시 셋이어야 완벽하다는걸 보여준것 같다. 완벽한 3인조 코요태의 활동,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발혔다.
한편 코요태는 지난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 발표 이후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디스코왕’ ,‘빙고’, ‘투게더’, ‘굿굿타임’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