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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종-황수정 ‘아들을 위하여’, 설날 파격 편성 ‘재탄생’
배우 최수종과 황수정 주연의 4부작 드라마 ‘아들을 위하여’가 완성도를 더욱 높인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 설에 파격 편성됐다.

독특한 소재, 탄탄한 구성,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시청자드르이 호평을 이끌어낸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아들을 위하여’(극본 최진원, 연출 홍석구)가 감독이 직접 편집한 2부작으로 오는 1월 23일 오전 10시 50분과 오후 12시 1부와 2부 연속 방영된다.

‘아들을 위하여’ 감독판이 설날 당일 오전에 편성된 배경에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자리하고 있다. 일요일 밤 11시 35분이라는 다소 불리한 방송시간대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내며 재방송에 대한 열렬한 요청이 있었던 것. 

이건준 CP는 “독특한 소재를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풀어내며 명품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은 ‘아들을 위하여’가 막을 내린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은 지대했다”며 “연작드라마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함께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쳤다”고 감독판 탄생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홍석구 감독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설 아침에 스토리와 구성 모두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며 특별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에 독특한 소재의 완성도 높은 최진원 작가의 극본과 무게감과 재미의 완급을 조절한 홍석구 감독의 연출, 여기에 브라운관의 제왕 최수종의 명불허전 호연과 5년여만의 브라운관 컴백을 무색하게 하는 황수정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아들을 위하여’가 어떠한 감독의 의도대로 2부작으로 재탄생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수종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남자부문 연작상을 수상하며 “드라마 스페셜은 온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며 더 좋은 시간대에 편성이 되어 국민에게 볼 권리를 드려야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들을 위하여’ 이외에도 단막극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화평공주 체중 감량사’와 지난해 설 특집극으로 방영돼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몰아넣었던 ‘영도다리를 건너다’가 각각 오는 21일 밤 1시 14분과 24일 밤 12시20분에 방영, 설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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