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1월 19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태웅이 집안의 가장 막내고 너무나도 기다렸던 아들이라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자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태웅이 100일 정도 밖에 안 됐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때문에 항상 마음 한구석이 짠했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또 “태웅이 무명이었을 때 누나로써 어땠냐”는 MC의 질문에 “미치는 줄 알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스스로 잘 되고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동생을 생각하면 자다가도 행복하다”고 고백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황정민, 엄정화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