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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공무원 대상 ‘친절체험단’ 운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하겠습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새해 행정서비스의 목표를 ‘친절’로 정하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보고, 느끼는 친절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친절체험단’은 구 소속 공무원들이 하루 동안 민원인의 입장이 돼 동료공무원의 업무처리방법을 보고 평가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민원인을 이해하고 고객 중심의 친절행정을 실천하게 된다.

친절체험은 ‘전화 친절도 체험’과 ‘방문 친절도 체험’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체험대상은 희망직원, 전화ㆍ방문평가 미흡직원, 불친절 사례 직원 등을 우선으로 실시한다. 먼저 ‘전화친절도 체험’은 2~11월까지 운영하며, 매일 1~2명의 직원(연 200명 내외)이 구청 2층의 전화 모니터실에서 고객으로 가장해 동료 직원들의 전화 친절도를 평가한다.

‘방문친절도 체험은 분기별 1회(연 4회)씩 운영하며, 분기별 20명의 직원(연 80명 내외)이 서울시 평가 우수구로 선정된 타 자치구를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체험해보고 평가하게 된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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