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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짝’ 비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월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전국시청률 11.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1.7%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라디오스타’는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수요일 심야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석환, 박철민, 한상진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안석환은 “송강호가 영화 ‘넘버3’ 직전까지 독서실에서 기거했을 정도로 어려운 생활을 했고, 나도 단역 배우로 활동해 경제력이 넉넉치 못했다”며 “하지만 송강호가 안쓰러운 마음에 내 지갑에 있는 10만원 중 5만원을 건내주며 밥을 먹으라고 도와줬다”고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어 “이후 김뢰하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송강호와 만났다. 송강호는 당시 이야기를 하며 고맙다며 나에게 돈을 주려고 하더라”며 “나는 거절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셔츠 안에 5만원 짜리 10장과 1만원짜리 5장이 들어있더라. 당시 금액의 11배로 돌아왔다”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짝’과 KBS2 ‘추적 60분’은 각각 10.4%, 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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