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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생의 비밀폴더, 야동 파일명 바꾼 친누나 센스에 ‘폭소’
남동생의 비밀 폴더에 담긴 수많은 동영상을 발견한 누나의 만행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누가 내 야동 이래놨어’라는 제목으로, 컴퓨터 화면을 캡처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동생의 비밀 폴더’를 캡처한 것으로, 19.5GB에 달하는 대용량의 동영상이 저장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으로 동생이 몰래 숨겨둔 수많은 동영상에는 각각의 파일마다 번호가 붙여져 있는데, 이는 남동생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누나의 충고가 담긴 것으로 파일에 하고 싶은 말을 한 단어씩 적어놔 연결해 읽으면 문장이 만들어진다.

남동생의 비밀 폴더 속 문장을 종합하면 “이런 거 너무 자주 보지 마. 나이가 몇 개니, 제목만 봐도 징그럽다. 이런 거 보지 말고 동영상 강의를 보렴. 그랬다면 영어 왕이 됐을 거야”라며 “충혈된 너의 눈을 더 이상 안 볼 수 있게 해줘. 내 맘 알지. 그럼 이제 폴더를 닫으렴”이라는 누나의 센스있는 충고가 완성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센스 대박” “파일이 탐난다” “누나의 비밀폴더도 있지 않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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