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은 18일 박철규 신임 이사장의 취임식을 갖고 이 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같은 날 밝혔다.
박철규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장경영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감동을 주는 업무태도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수만큼이나 많은 중소기업 문제의 해답도 바로 중소기업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발로는 중소기업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눈으로는 많이 보고, 귀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고, 머리로는 치열하게 정책을 고민하고, 입으로는 우리의 정책을 충분히 알리는 노력”으로 고객인 중소기업의 감동을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그는 ‘현장과 동고동락하는 중소기업 지원의 첨병’이 되길 약속하며 임직원들에게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열정과 전문성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정하고, 신속하고, 친절하며, 적극적인 일처리와 단합과 배려, 소통의 중요성도 일깨웠다.
박철규 이사장은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과장,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 기획총괄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총괄기획국장, 기획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사진1> 신임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사진2> 취임사 하는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