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마음 속에 지도를 그리듯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것을 일컫는 마인드맵. 처음 등장했을 때는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을 키우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역할을 했으나 최근에는 개인의 능력과 기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마인드맵 기법을 기업이나 기관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솔루션인데, 디지털마인드맵 분야에서는 ㈜심테크시스템(대표 정영교, www.thinkwise.co.kr)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심테크시스템는 디지털마인드맵 ‘ThinkWise’ 출시 15주년을 맞아 활용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기업 및 기관, 교사, 학생을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3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기관 부문은 회의, 기획, 보고, 업무메뉴얼 분야 등에 대한 수기를 공모하며 학교와 교사는 수업 지도안과 커리큘럼, 학생상담 등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및 학생은 학습정리, 레포트, 자료관리 등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3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지며 각 부분별 우수상에게도 푸짐한 상품권이 주어진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는 ‘iThinkWise’ 3개월 사용권이 증정된다.

㈜심테크시스템의 대표이자 토니부잔의 공식 마인드맵 지도사인 정영교 대표는 “지난 5년간 마인드맵과 시각적 사고를 업무와 학습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마인드맵 활용사례를 발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시각적 사고와 창의적 업무능력계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hinkWise’는 마인드맵 창시자인 토니부잔의 국제공인 마인드맵지도사 자격 보유자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직접 참여하여 개발함으로써 다른 어떤 제품보다 마인드맵의 이론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997년 첫 출시 이후 시각적 사고 도구로 진화해 왔으며 2001년에는 매핑의 결과를 워드와 파워포인트로 자동 전환하는 개념과 프로젝트관리를 매핑에 결합하여 컴덱스에 출시해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표준을 만들었다.

이밖에도‘ThinkWise’는 2000년부터 9개국 언어로 제작돼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등 토종SW의 모범적인 해외진출 성공사례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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