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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 가수 비 만나나?
‘이명박 대통령과 가수 비 만나나?’

이명박 대통령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복무하고 있는 전방부대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열쇠부대 본부 및 신병훈련대대를 방문했다. 열쇠부대 신병훈련대대는 가수 비가 육군 조교로 복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교대대에 들러 생활반, 편의시설, 교육장소 등 신병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또 300여명의 장병들과 함께 오찬도 함께하며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관심을 끌었던 비는 이날 이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전방 방문은 설명절을 맞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전방에서 가장 가까운 훈병교육대를 찾다 보니 비가 복무하고 있는 5사단 신병훈련대대를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해 11월에는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서북도서방위사령부를 찾았을 당시에는 연예인 현빈을 만나기도 했다. 이 부대 역시 인기 연예인 현빈이 파견근무를 나와 있던 곳으로 당시 현빈은 바짝 군기가 든 표정으로 이 대통령의 연설을 청취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앉아있는 모습이 TV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한석희 기자/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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