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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교수는?…‘김정은-아오이 소라’ 황당 기말고사
“우리의 논리학 교수가 누구입니까?

”김(金)교수, 창(苍) 교수, 조(赵)교수, 스(施)교수 등 4명의 얼굴중에서 공자의 감각으로 선택해라“

중국 광저우(广州)의 진난(暨南)대 논리학 담당교수인 스(施)모 교수가 최근 기말고사로 출제한 황당한 객관식 문제에 대해 한 대학생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고 중국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문제에 등장한 4명의 얼굴은 북한의 김정은, 일본 성인영화 전문 여배우 아오이 소라(苍井空), 홍콩 여배우 자오야츠(赵雅姿), 논리학담당 스 교수 등이다.

이런 유형의 기말고사 문제가 출제된 사실이 웨이보에 올라오자마자 100여건에 달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순식간에 올라왔다.

어느 학생은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시험문제다“, ”시험문제를 출제한 교수가 센스가 있다“, ”문제를 왜 출제했는지 모르겠다“, ”나같으면 틀리더라도 아오이 소라를 택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을 따분하게 느껴 수강신청만 해놓고 수업을 안 듣는 학생들이 많다“며 ”학생들의 출석율을 시험해보기 위해 이를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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