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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맥주는 어떤 맛일까...2014년 출시
롯데그룹이 국내 맥주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주시와 롯데는 18일 오전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맥주공장 건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충주시와 MOU 체결한 롯데는 관계 당국에 주류면허 허가를 신청한 뒤 예정대로 공장 건설이 이뤄질 경우 오는 2014년 제품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맥주공장 설립을 위해 모두 50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우선 충주기업도시에 66~99만㎡(2~3만 평)규모로 제1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앞으로 조성되는 이류면 신산업단지에 330만㎡(10만 평) 규모의 제2공장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9년 오비맥주 인수에 나섰다가 가격차 때문에 실패했던 롯데는 맥주공장 자체 건립을 추진해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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