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용지 사용 대상품목은 대체 가능한 재생용지가 없는 일부 품목(매출전표류, 브로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쇄물로 이용대금명세서, 봉투류, 회원소식지, 안내장, 기타 서식 등 총 190여종에 이른다.
인쇄물의 양은 연간 약 4억매(약 2750t)로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시 연간 30년생 나무 1만4300그루, 물 2만t, 전기 300만W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하더라도 품질 및 인쇄 상태 등은 일반용지와 큰 차이가 없어 고객들의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차량 신규구매 및 교체 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호 및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현 기자 @airi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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