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16일 방송분에서 초대손님 이민정과 함께 ‘당연하지’ 게임을 진행했다. ’한혜진과 이민정이 진행한 ‘당연하지’ 게임은 몇 해전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모았던 것으로 상대방이 어떤 질문을 하든지 무조건 답변은 ‘당연하지’여야 한다는 방식이다. 때문에 ‘당연하지’라는 답변이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승부욕을 불사르는 것이 이 게임의 승패를 가른다.
한혜진은 승자에게 한우 선물이 주어지는 이 게임에서 단연 투지를 불살랐다.
이민정은 먼저 명품보컬리스트인 가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인 한혜진의 남자친구 나얼에 대한 질문으로 공격을 시작, “곧 결혼할거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한혜진은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한혜진의 답변에 이민정은 다시 “다른 사람과 결혼 할거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당연하지”라면서 한우를 차지하기 위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혜진의 얼토당토않은 답변에 이민정은 “이건 아니다. 진짜 아니다”라고 기막혀했고, 결국 한혜진은 이민정에게 한우를 “가져가”라며 양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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