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일요일이 좋다’에서는 런닝맨들과 킬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도 지난 주에 이어 가수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너랑 나’를 기상송으로 불렀다.
잠에서 깬 멤버들은 하나 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이천희와 이광수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홍일점 송지효도 막 잠에서 깬 부스스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서 민낯으로 자주 등장했던 송지효는 이날 방송에서도 민낯에 모자만 눌러쓴 모습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제작진은 배우 송지효의 이미지가 걱정되는 듯 ‘지..지효야’라는 자막을 넣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송지효 걱정자막’을 본 시청자들은 “송지효는 머리카락 산발하고 민낯으로 나와도 이쁘지효” “런닝맨 제작진의 센스!”, “본판이 예쁘니 자다 일어나도 여신급”, “털털한 모습이 더 이쁜 것 같아요”라며 긍정적인 반을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은 런닝맨과 킬러들의 빙고레이스로 꾸며졌으며, 배우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가수 아이유 등이 출연해 탁월한 예능 감각을 뽐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