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이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녹화에 참석, 충격적인 유럽여행담과 세칭 강남5대얼짱 사건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이민정은 이날 “학창시절 떠난 유럽여행 중 알몸으로 화장실에 갇힌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어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 등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민정은 당시 “마치 ‘폐쇄공포증’처럼 공포감이 엄습해 무서웠다. 여행 내내 영어를 가장 길게 한 순간이 바로 그 때였다”고 고백하며 화장실에 갇혀 울부짖었던 기억을 떠올려 폭소를 자아냈다.
새침한 외모와는 달리 “포장마차를 좋아한다”는 털털한 성격처럼 입담 역시 소박하고 재치있는 이민정은 이날 이른바 ‘강남 5대 얼짱 사건’ 때문에 위경련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는 고백과 더불어 숨겨진 개인사 등을 공개했고, 어머니와의 동반 출연으로 모태미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민정의 ‘힐링캠프’는 16일 방송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ws@heraldcorp.comㆍ<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