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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지진희, 반전 매력 과시 ‘예능감 빛났다’
배우 지진희가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진희는 지난 1월 15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빙고레이스 편에서 남다른 예능감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지진희는 ‘런닝맨’ 멤버들을 공격하기 위해 수풀 속으로 잠입했다. 하지만 곧 ‘런닝맨’ 멤버들에게 발각됐고, 입고 있던 패딩 점퍼마저 나뭇가지에 걸려 찢어지는 수난을 겪었다.

이에 지진희는 상대편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달렸고, 그의 패딩 점퍼 사이로 오리털이 흩날렸다. 이는 마치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팝콘 눈발이 날리던 명장면을 연상시켜 웃음을 선사한 것. 특히 그는 기존에 선보인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상반된 예능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진희는 지난 주 ‘킬러들의 수다’ 편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도 미션 수행 중 남다른 지략을 펼쳐 ‘지갈량’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지진희 패딩 점퍼 찢어졌을 때 숨이 끊어지게 웃었어요”, “지갈량의 패딩은 바람을 타고 날아갔네요. 오늘 방송 대박! 지진희의 재발견!”, “지금까지 출연자 중 제일 스마트한 듯~ 지갈량의 매력에 오늘 풍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진희는 SBS 수목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최연소 엘리트 기장 김윤성 역으로 열연 중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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