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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지동원 주말 출전 대기
맨시티전 쉰 박지성 볼턴전, 선덜랜드 지동원, 첼시전 나란히 14일 자정
‘맨유의 허리’ 박지성과 ‘강팀잡는 조커’ 지동원이 주말 출격을 벼른다.

최근 약체에 2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 자정(한국시간) 볼턴과 맞붙는다. 선두 탈환의 호기에서 주춤한 맨유로서는 선두 맨시티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18위로 강등권인 볼턴을 꺾어야 한다. 박지성은 지난달 26일 박싱데이 때 위건전에서 시즌 2호골을 터뜨렸지만, 팀이 2연패를 당한 2경기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팀에 승점 3점을 안겨주고, 명예회복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맨시티전 결승골로 일약 선덜랜드의 스타로 떠오른 지동원은 아직 풀타임을 보장받는 주전은 아니지만, 매 경기 교체투입되면서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동원은 맨유와 같은 시간 첼시전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지동원은 지난해 9월 첼시전에 교체 투입돼 막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팀의 패배를 구해낸 바 있어 강팀 킬러라 할 만하다. 비록 교체출전이지만 최근 3경기에 모두 나섰다는 점에서 이번 첼시전 출전 가능성도 높아보인다.

한편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도 14일 밤 던디의 홈 경기를 갖고, 아스널의 박주영은 15일 새벽 스완지시티전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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