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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 스타’ 오디션 최초 여성 우승자 탄생예감?

  • 기사입력 2012-0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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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보컬 4인방 ‘수펄스’등

뛰어난 실력갖춰 잇단 호평


SBS의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연일 화제를 낳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고 있다. 특히 노래 오디션 최초로 여성 우승자 탄생이 예감돼 더욱 눈길을 끈다.

‘K팝 스타’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가장 다른 점은 리얼리티에 매우 충실하다는 점이다. 대개의 오디션이 누가 붙고 떨어지냐에 초점을 맞췄다면, ‘K팝 스타’는 제작자 관점에서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찾기 때문에 좀 더 색다르다.

박성훈 PD는 “‘K팝 스타’는 타 오디션에 비해, 심사평과 노래를 길게 살리고 무대 하나하나의 평가에 배 이상의 시간을 할애한다”며 “제작자 관점에서 보는 합격자의 기준과 도움이 될 만한 심사평을 잘 살려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 3대 기획사인 SM, YG, JYP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 등 세 명의 심사위원들의 개성이 강한 심사평도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냉철하면서도 정확하고 따뜻한 심사평으로 눈길을 끄는 보아는 물론, 양현석과 박진영의 상반된 심사평은 극적인 재미를 주고 있다.

우수한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한 점도 ‘K팝 스타’의 흥행요인이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 방송에서는 ‘수펄스’라는 팀으로 등장해 소녀시대의 ‘더 보이즈’를 부른 여성 보컬 4인방이 극찬을 받았다. 수펄스 멤버로는 이미 뛰어난 보컬 실력을 인정받은 이미쉘과 미국 CNN이 ‘15세 소녀의 뛰어난 가창력’이라고 극찬한 박지민, 그리고 이승주와 이정미가 완벽한 하모니를 연출하며 재발견됐다. 여기에다 ‘키보드 3인방’ 중 한 명인 백아연, 뛰어난 댄스실력을 보인 박정은, 매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이하이 등도 실력자다.

남성 참가자 중에는 ‘작곡 천재’ 윤현상과 박재형, 재미와 끼로 무장한 이승훈, 시작장애인으로 진정성이 돋보인 무대를 선보인 김수한, 세븐의 ‘열정’을 편곡해 불러 보아로부터 “세뇌 당하는 것 같다”는 평을 들은 김우성 등이 눈에 띈다.

박성훈 PD는 “현재로서는 여성 우승자 탄생이 예상되지만 시청자 문자투표에서 극적인 반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시즌2도 제작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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