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만든 싸고 깨끗한 모텔 프랜차이즈 ‘모텔 Yam’
“사실 범인은… 그 사람이었어! 꺄악!” 영화나 소설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 반전은 예상치 못했던 결말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다. 때문에 사람들은 반전의 묘미를 즐긴다.
반전은 영화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최근에는 ‘반전 의상’, ‘반전 몸매’, ‘반전 개그’ 등 반전을 이용한 수많은 용어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최고의 반전을 선사할 ‘반전 모텔’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바로 소규모 숙박업소 프랜차이즈 ‘모텔 Yam’(대표 이수진)이 그 주인공이다. 모텔 Yam은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저렴한 소규모 숙박업소 여관과 모텔들이 완전 청결한 내부를 지니고 있다는 반전 포인트를 지니고 있다.
㈜야놀자가 론칭한 모텔 Yam은 ‘싸고 깨끗한 모텔 프랜차이즈’를 캐치프레이즈로 무엇보다 위생에 신경을 기울였다. 화려하고 궁전과 같은 외양을 갖춘 모텔이 아니라 기존의 업체를 부분적으로 리모델링, 자금 규모를 대폭 낮추고 그 대신 고객에게 꼭 필요한 시설들을 갖춘 내실 있는 숙박업소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모텔 Yam은 성형수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과 스타일링 등을 통해 변신하는 ‘메이크 오버(makeover)’와 같은 개념이다. 때문에 공사비가 적게 드는데다 매매가 아닌 장기임대(5년)가 가능해 초기자본이 2억에서 5억 원이면 프랜차이즈 사업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를 통해 연 24%에서 최대 36%까지 높은 수익성을 바라볼 수도 있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오픈한 공식 1호점 모텔 Yam 서래마을점은 오픈 직후부터 고객들의 방문과 예약이 끊이지 않는 상태며, 싸고 깨끗한 모텔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모텔 Yam을 론칭한 ㈜야놀자는 국내 첫 프랜차이즈 모텔 ‘호텔야자’와 ‘야놀자닷컴’ 등을 운영하고 있는 숙박, 관광, 레저, 놀이문화 전문기업이다. 지난 8월 론칭한 호텔야자는 현재 총 6개 매장이 활발히 운영 중이며, 부산 5곳과 서울 2곳 등이 올해 초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에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