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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도 스마트하게! ‘중부내륙기행’ 애플리케이션 출시

강원 평창과 영월, 충북 제천과 단양, 경북 영주와 봉화 여행을 한 눈에


여행을 떠나기 전, 짐을 싸고 여행코스를 계획, 각종 정보를 알아보는 등의 준비 과정이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키기도 하지만 번거롭고 귀찮은 것도 사실이다. 다행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관광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다운로드 받아두면 숙박 및 여행코스 등 모든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관광 앱 열풍에 중부내륙의 6개 시•군도 출사표를 던졌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가 지난달 31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신개념 관광앱 ‘중부내륙기행’을 론칭했다.


‘중부내륙기행’은 강원 평창•영월,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의 관광정보를 총망라한 앱으로, 6개 시•군별 관광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공유되어 여행자가 빠르게 관광계획을 세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지자체별 관광데이터 실시간 공유 서비스 ▲관광객의 소통 및 참여가 가능한 참여형 네트워킹 서비스 ▲주제별•동선별 관광 콘텐츠 ▲GPS 기반 지도 부가서비스 및 쇼핑 메뉴 ▲실시간 관광소식 ▲QR코드 리더 기능 ▲하이브리드 방식의 플랫폼 등이 있다.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앱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바탕으로 주변의 관광지와 음식 및 숙박정보 등을 정확하게 제공하며, 중부내륙권 지역에 위치한 관광자원들을 테마별로 제공하여 보다 의미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여행자와 지역주민, 판매자와 소비자가 직접 관광 콘텐츠를 공유하고 나아가 지역의 이익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의장 박노욱 봉화군수는 “지역별로 구분되어 제공되던 개별 관광 앱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본 앱을 론칭했다”며 “중부내륙기행에 참여한 지자체들의 협력 사례는 정체된 국내 관광산업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발전위원회의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우수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어 중부내륙 중심권역 지역의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몰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광역권 협력사업의 중심축으로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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