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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레인’ 동시간대 1위 굳건..‘그림자’ 바짝 추격 ‘팽팽’
월화드라마 KBS2 ‘브레인’과 MBC ‘빛과 그림자’가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1월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브레인’은 전국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1.7%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반면 ‘빛과 그림자’는 이날 14.7%를 기록, 지난 방송과 비교해 1.0%포인트 상승해 ‘브레인’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두 드라마가 팽팽한 대결 구도를 벌이고 있는 사이 지난 2일 방영을 시작한 SBS ‘샐러리맨 초한지’는 10.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지난 9일 방송이 기록한 10.5%보다 0.4%포인트 하락했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월화극 전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브레인’에서는 뇌수막종 증세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 상철(정진영 분)의 모습이 담겨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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