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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수술 부작용 예방 ‘라식보증서’ 주목

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라식수술을 생각해 봤을 정도로 최근 라식수술에 대한 개념이 점차 보편화 되고 있다. 하지만 수술부위가 눈인 만큼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라식 소비단체가 주최한 ‘제2회 라식부작용토론회’가 최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라식 부작용토론회는 150여명의 라식소비자와 사회전문가가 모여 ‘라식보증서 발급제’의 긍정적인 역할과 소비자 스스로 부작용을 예방하는 법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더불어 다양한 부작용 체험사례,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통한 부작용 예방 사례 등 라식보증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시간을 가졌다.


비영리 단체인 라식소비자단체(EYEFREE)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라식수술보증서”는 라식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고, 그 후 의료진으로부터 확실한 사후 관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보증서 발급제는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 했을 시 시술을 강행한 의료진으로부터 최대 3억원을 배상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심각한 부작용이 아닐지라도 수술 후 의료적 불만이 발생하게 되면 이를 단체의 홈페이지에 신고하여 확실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단체는 “보증서를 발급받지 않고 수술한 라식소비자들로부터 수술 부위 세균감염, 수술 후 시력저하, 수술 중 각막편 손상 등 다양한 부작용 접수를 받아왔다.”며 “이 중 약 65% 정도는 부작용 발생 이후에도 시술 의료진으로부터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받지 못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라식소비자단체는 라식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있으며, 의료진에게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수술에 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수술 후 불만신고제도를 통해 소비자의 불편이 부작용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위 라식소비자단체는 안전한 라식수술을 원한다면, 유사 시 병원으로부터 확실한 사후관리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수술 전 보증서 발급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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