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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O VS B.A.P, 과거 H.O.T-젝스키스 대결구도 재현하나?
2012년, 임진년을 맞이해 가장 먼저 신인 그룹으로 스타트를 끊는 EXO(이엑스오)와 B.A.P(비에이피)의 대결이 음악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9일 포털 사이트에는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출격하는 EXO와 걸그룹 시크릿이 속해 있는 TS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B.A.P를 대결구도로 한 ‘2012년 대형 신인의 격돌. EXO VS. B.A.P’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O의 경우는 지난 연말부터 카이, 루한, 타오 등의 멤버를 온라인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 후 ‘MBC 가요대제전’에서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들과 무대를 꾸며 주목 받았다.

B.A.P 역시 리더 방용국이 소속사 식구인 시크릿 송지은의 ‘미친거니’ 피처링부터 지난 8월에는 비스트 양요섭과 호흡을 맞춘 한 ‘I Remember (아이 리멤버)’로 무대에 올랐다. 아울러 2011년 연말에는 그룹의 막내인 젤로와 ‘Never Give Up (네버 기브 업)’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했다.

또 B.A.P는 SBS-MTV 의 ‘Ta-Dah, It’s B.A.P!(타다, 잇츠 비에이피!)’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게시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벽한 신비주의 EXO”, “절반은 이미 활동을 시작한 B.A.P” 등 의견을 피력하며 과거 전설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H.O.T와 젝스키스의 대결 구도를 떠올렸다.

팬들은 각각 선호하는 팀을 응원하면서도 B.A.P팀의 막내인 젤로가 1996년생에 182cm 신장의 소유자라는 것에 가장 큰 반향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B.A.P가 더 뜰 거 같다. 근데 EXO는 동방신기+샤이니, B.A.P는 빅뱅+힙합그룹 스타일”이라며 새로운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B.A.P가 오는 1월 26일 데뷔 음반을 발매, 이어 28일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면 EXO는 구체적인 날짜를 명시하지 않은 채 온라인을 통해 멤버들을 공개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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