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Stock today>오늘도 지지부진 속 1840선 회복 기대
국내증시는 새해에 들어선지 열흘이 지났지만 유로존 중심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적인 상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면서 10일에도 특별한 변화없는 박스권 내 등락이 예상된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상단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쉼 없는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결국 점진적인 상승이 기대 가능한 이상적인 흐름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적극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1800~1900의 박스권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또 “그렇지만 이미 시장에서 불확실성으로 인식하고 있는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되며 재차 시장 급락을 초래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당장은 추세적 상승도 하락도 기대가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옥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증시 강세로 야간선물이 0.5%의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장중 1840선 회복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850선 이하에서 조정시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반등하더라도 차익실현성 매도보다는 보유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