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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한 송채환
배우 송채환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송채환은 8일 방송된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서 ‘다름’(김유빈 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원장수녀로 특별출연했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05년 SBS ‘진주 귀걸이’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바보 등 다양한 조연 연기를 해 온 송채환은 2003년작 ‘올인’에서도 수녀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선 일자리를 찾던 한정수(진이한 분)가 어린이집 요리사로 일하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어린이집이라 난놈이와 함께 출근해 일도하고 곁에서 난놈이를 지켜볼 수 있었던 것.

어린이집에 다니던 다름이가 난놈이에게 관심을 가지며 정수와 반갑게 인사를 했다. 다름이는 “야! 맛있는 거 솔찮이 해주셔유”라며 정수에게 인사했고, 이에 원장수녀(송채환 분)가 “오우 할렐루야! 다름아, 넌 제발 좀 수업에 충실해줄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원장수녀와 정수 그리고 다름이가 그리는 어린이집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한편 ‘애정만만세’는 재미(이보영 분)의 가족관계가 드러나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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