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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2세대 주거형 ‘2 in 1’ 평면 개발
나눔·쌍둥이·복층형 등

3개모델 재구성도 가능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2인 가구 급증에 따른 새로운 주거공간 수요에 따라, 한 주택에 2세대 거주가 가능한 ‘2 in 1’ 신(新)주택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눔형(Home Share), 쌍둥이형(Twin), 복층형(Duplex) 등으로 개발된 3개 모델은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주거공간의 연출이 가능하고, 자녀의 분가ㆍ합가에 따라 공간을 분리하거나 통합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용면적 기준 74㎡, 84㎡규모로 개발된 ‘나눔형’은 자녀 유학이나 결혼 등으로 가족원이 줄어들 경우 여유공간을 활용해 부분임대를 통한 수익을 추구하거나, 다시 공간을 통합해 생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LH 관계자는 “‘2 in 1’ 신 주택은 기존의 고정된 주거공간을 사용목적에 따라 조정하고 재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다양한 생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Convertable)한 미래형 주택의 계획 방향을 제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백웅기 기자 @jpack61> 
/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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