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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작교 형제들’, 추락한 시청률 대폭 상승 ‘주말극 1위’
KBS2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추락한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

1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 시청률 3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기록한 27.5%보다 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오작교 형제들’은 7일 방송분에서 지난 1월 1일 기록한 32.7%보다 7.2%포인트로 대폭 하락한 양상을 띠었으나, 이내 30%대를 돌파하는 높은 시청률을 되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은(유이 분)과 태희(주원 분)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창식(백일섭 분)과 그런 그를 만류하는 복자(김자옥 분)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태희의 생부를 죽게한 사람이 자은의 아버지란 사실을 안 창식은 두 사람의 교제를 허락할 수 없었지만, 이 같은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없었다.

복자는 창식에게 자은이 상처받지 않게 지난날을 고백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때문에 창식은 자은에게 고아이기 때문에 태희와의 만남을 허락할 수 없다는 말로 대신했다. 자은과 태희의 순탄치 않은 사랑이 극에 긴장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MBC ‘천번의 입맞춤’은 12.2%, SBS ‘내일이 오면’은 13.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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