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저한테 양악수술 협찬해준다는 병원이 많아요. 지금도 잘생겼지만 더 잘생겨지고 싶은 게 사람의 욕망 아니겠어요? 만약 수술하면 이렇게 될 듯” 이라는 글과 가상 성형 사진을 공개했다.
가상 양악수술 후 모습 속에서 김경진은 시크한 훈남으로 변모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에서 김경진은 돌출된 입이 들어가고 턱선은 날렵해졌다.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경진의 모습은 지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완벽한 훈남 포스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김경진과 박신양 도플갱어”, “김경진, 양악수술 고려해볼만 하다”, “3초 박신양”, “진지한 모습, 혹시 개그맨에서 배우로 변신할까?”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김경진은 최근 종영된 SBS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에 거지패의 우두머리로 출연해 포스만으로도 연기의 진가가 발휘됐다. 김경진의 거지 연기는 실제 같은 묘한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김경진의 연기에 대해 장혁은 “김경진은 안쓰러움을 타고났다”며 거지 역할이 잘 어울렸음을 인정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