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전국 시청률은 20.6%로 지난 31일 방송분인 18.2%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26일 ‘경주 보물찾기 특집’ 방송분이 기록한 21.2% 이후 최고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하가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최종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하하는 음향사고의 불운을 이겨내지 못하고 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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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정준하의 ‘영계백숙’을 뮤지컬 버전으로 소화한 정형돈이, 3위는 리쌍의 ‘광대’를 소화한 박명수가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절친 김숙, 송은이와 함께 디스코를 선보인 유재석이, 5위는 팀 동료 개리와 정인의 화끈한 지원사격을 받은 길이 차지했다. 6위는 파워풀한 ‘사랑의 서약’을 부른 노홍철이 가까스로 차지하며 꼴찌를 면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2 ‘자유선언 토요일 2부-불후의 명곡’은 각각 11.9%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