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억 퀴즈쇼’ 버카충이 뭐길래?…아이유가 낸 문제 맞추면 100만원
문자 퀴즈쇼인 SBS TV ‘생방송 1억 퀴즈쇼’가 6일 첫방송됐다.

총 상금 1억 원을 내건 이 프로그램은 각 라운드별로 시청자들로부터 휴대전화 문자와 모바일 메신저로 답을 받아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는 퀴즈쇼다.

1라운드에 100명에게 10만원 상품권을 2라운드엔 50명에게 20만원씩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3라운드엔 10명에게 100만원이 주어지는 식으로 단계가 높아질수록 당첨금이 높아진다.

이날 1라운드에서 10만원 씩 100명의 당첨자가 탄생했고,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2라운드 문제는 ‘2012년 40대 남녀 새해 계획 2위는?’이었다. 보기 1번과 2번 중에 골라 문자를 전송하면 됐으며 1번은 담배 안 피기, 2번은 주식 안 하기였다.

문제 출제 시간이 지나고 3분간 전국민에게서 문자를 받는 시간이 주어졌다. 2라운드 문제에선 20만원 씩 50명에게 상금을 전했다.

3라운드에선 가수 아이유가 문제를 냈다. 아이유는 “생선은 생일 선물의 줄임말이다. 또 문상은 문화 상품권 줄임말이다”며 “그렇다면 다음 중 버카충과 관련있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1번 회수권, 2번 수수깡, 3번 회충약”이라고 했다.

3분의 시간이 지난 후 아이유는 “정답은 1번이다. 버스 카드를 충전해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줄여서 ‘버카충’이라고 한다”며 답이 되는 이유를 설명했다. 3라운드부터는 문자를 보낸 번호로 전화를 걸어 소감을 듣기도 했다.


아이유가 낸 ‘버카충’을 맞춘 10명의 정답자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그 중 한 가족과 전화연결을 통해 기쁨의 현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줄임말에 대해 시크릿의 효성은 “‘공방’‘사녹’이란 말을 자주 쓰는데 공방은 ‘공개방송’ 사녹은 ‘사전녹화’의 줄임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민도 “생일파티‘의 줄임말인 ‘생파’도 유명하다”고 전하며  “요즘은 프로그램 이름도 많이 줄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계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금액의 상금이 주어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헤럴드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