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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캠프’출연한 문재인, “‘노무현의 그림자’란 별명 가장 맘에 들어”
오는 9일 밤 방송되는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 출연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만남부터 서거까지, 오랜 인연을 진솔하게 털어놓는다.

힐링캠프 제작진에 따르면, ‘폭풍 간지 문재인’이라는 독특한 별명이 있는 문재인 이사장은 ‘판문점 도끼 만행사건 보복조’로 투입된 일화 등 특전사 시절의 활약상을 털어 놓으며 당시의 식스팩 사진을 공개하고, 직접 격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사진과 격파 결과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문재인 이사장은 자신의 별명 중 ‘노무현의 그림자’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번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하는 문재인 이사장은 현 정치에 대한 자기 견해를 솔직하게 표출하기도 했는데, MC 이경규의 날카로운 질문으로 묘한 심리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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