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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 NS윤지, ‘마녀가 된 이유’ 뮤비 선정성 논란
여성 솔로 NS윤지의 새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NS윤지는 지난 1월 5일 새 미니음반 ‘네오 스피릿(NEO SPIRIT)’과 더불어 타이틀곡 ‘마녀가 된 이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공개 직후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영상 사이트 메인을 장식, 팬들의 호응을 얻었으나 일각에서는 선정성을 지적하고 있다.

‘마녀가 된 이유’의 뮤직비디오는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민경훈의 ‘상처 투성이’, V.O.S의 ‘풀스토리’ 등을 만든 문승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선정성 문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쇠사슬에 두 팔이 묶인 모습과 그 남성의 일부 신체부위를 겨냥해 채찍을 휘두르는 장면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통해 미화했다는 평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단히 무장해 컴백을 했는데 뮤직비디오도 파격적이다”, “뮤직비디오만으로도 NS윤지의 변신을 짐작할 수 있다” 등 기대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일부 “지나치게 노골적인 장면의 선정성을 미화한 느낌이 든다”, “의상을 비롯해 일부 내용들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NS윤지의 소속사 측은 “마녀가 된 이유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더불어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선정성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곡의 흐름상 가장 필요했던 장면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NS윤지의 새 미니앨범이 발매당일 한 실시간차트에서 음반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인기 몰이 중인 가운데 뮤직비디오 논란이 음반판매에 악재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표했다. 


타이틀곡 ‘마녀가 된 이유’는 순수한 한 소녀가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음을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풀어낸 이야기로, 보스턴 버클리 음대 출신의 chance와 브루노 마스의 베이스와 엔지니어링을 담당했던 작업파트너 이치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예 프로듀서팀 이단옆차기가 곡을 맡았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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