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꺼하자’로 데뷔해 1년 만에 주목받는 아이돌로 급부상한 인피니트는 오는 2월 11,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Second Invasion(세컨드 인베이전)’을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예매 오픈 5분 만에 총 8000석이 모두 매진되는 성황을 이뤄 ‘대세돌’임을 입증했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인피니트 측은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멤버별 개인 포스터를 제작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지난 12월 29일 1차로 오픈된 동우와 우현의 포스터는 거리에 붙자마자 팬들이 모두 떼어가 홍보용이 아닌 소장용 포스터가 된 상황.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동우와 우현에 이어 이번 주말에 또 다 두 명의 멤버의 포스터가 공개될 예정인데 이 역시 금방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포스터에 대한 반응이 무척 좋다”고 설명했다.
화이트와 브라운 컬러의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이번 개인 포스터에 팬들은 “소장가치 200%”를 외치며 수집하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인피니트 측은 “공연이 일찌감치 매진되었기에 홍보보다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제작된 것. 반응이 좋아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의 첫 단독 콘서트의 멤버별 개인 포스터는 1월 중순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