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은지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에이핑크는 오는 1월 7일 오후 2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방송은 2012년을 맞아 새해 ‘대박’ 예감의 신인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진다.
그 첫 번째 게스트로 ‘MY MY(마이마이)’로 활동 중인 에이핑크가 초대된 것. ‘금주의 아이돌’에 출연한 이들은 평소 대표 코너인 ‘다시 쓰는 프로필’ 대신 신인 아이돌답게 팀 내에서 각자의 대표 역할을 정하는 ‘아이돌 파트별 종결자’라는 코너로 시청자들 앞에 선다.

에이핑크의 비주얼 담당, 댄스 담당, 애교 담당, 개인기 담당 등 각 분야에서 숨겨져 있던 모든 재능과 끼를 뽐낼 예정이다.

개인기 담당을 정할 때 멤버 모두가 의욕적으로 나서 그 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개인기들을 방출, MC 정형돈과 데프콘까지 배꼽을 잡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은지는 최근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의 ‘아메리카 노’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우먼 안영미의 김코뚜레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하영과 보미는 실감나는 동물 연기로 현장을 스태프들을 쓰러지게 했다.


실제로 이날 촬영이 끝난 후 데프콘은 트위터를 통해 직접 “에이핑크 완전 귀엽다! 웃겨 죽을 뻔 했다”고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요정돌’이라는 애칭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에이핑크의 색다른 모습, 요정이 아닌 명랑 쾌활한 일곱 소녀들을 만나 볼 수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issu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