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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같은 기회였는데...’
맨유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맨유는 5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11-2012시즌 20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박지성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골을 넣거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후반 21분 에르난데스와 교체됐다. 박지성은 지난달 27, 31일 각각 치러진 위건, 블랙번과의 홈 2연전에 이어 이날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후 박지성에게 평점 5점을 주며 “경기에 아무런 영향(no impact)를 주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선두 탈환을 노렸던 맨유는 이날 패배로 아쉬움보다 충격이 더 컸다.
맨유는 승점 45(14승3무3패)에 머물러 리그 1위인 맨체스터 시티(승점 48ㆍ15승3무2패)에 3점 뒤진 2위에 머물렀다. 체면을 살릴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맨유는 오는 8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축구협회컵(FA컵) 64강전을 통해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박주영(26ㆍ아스널)은 2군 리그에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주영은 5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선덜랜드와 리저브(2군리그)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스널은 선덜랜드에게 0-2로 패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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