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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웨이’2월에 베를린 영화제 간다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 웨이’〈사진〉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동건, 오다기리 조 주연의 전쟁영화 ‘마이 웨이’는 오는 2월 개막하는 제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의 초청장을 받았다. 파노라마 부문은 예술성과 상업적 가능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난해에는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와 지난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이 이 부분에서 상영됐다.
강제규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특별 초청을 받아 굉장히 영광”이라며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작품에 담겨 있는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 웨이’는 일제강점기 제2차 대전에 휘말려 일본군과 독일군, 러시아 군복을 바꿔입어야 했던 조선과 일본의 두 청년 이야기를 그린 대작으로 지난달 21일 개봉했다. 제62회 베를린영화제는 오는 2월 9일 개막해 19일까지 계속된다.
이형석 기자/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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