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방송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에 출연한 오윤아는 MC 이미숙이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인 ‘배드신(Bad Scene)’을 묻자 “어렸을 때 집안 형편이 어려워 무용에 대한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며 “현대 무용을 무척 배우고 싶었는데 상황이 좋지 않아 레슨비를 내지 못해 결국 그만뒀다”고 말하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 “연기자 데뷔를 준비했던 당시 레이싱 모델의 이미지를 떨쳐내기 위해 스커트나 네크라인이 깊게 파진 옷 등 조금이라도 노출이 있는 의상은 무조건 피했다”고 연기자 변신을 위해 남몰래 노력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오윤아는 출산 후 완벽한 바디라인을 되찾은 관리비법, 배우로서 바쁜 스케줄과 육아를 병행하는 노하우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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