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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와이드] 인도 농부, 7세 소녀 살해 인신제물로 바쳐
○…인도 농부 2명이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7살짜리 소녀를 산 채로 살해해 그의 간을 신에게 바친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0월께 차티스가르 주 비자푸르 지역에 사는 라리타 타티(7)는 친척 집에서 텔레비전을 본 후 집으로 가던 중 납치됐다. 몇 주 전 현지 경찰은 그녀의 산산조각 난 시체를 발견했고, 비자푸르 지역의 가난한 농부 2명을 체포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소녀를 살인했다면서 수확량을 늘릴 목적으로 신에게 소녀의 간을 바쳤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농부 2명에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 선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에도 차티스가르 주에서 어린이 2명이 인신제물로 희생된 적이 있다. 차티스가르 주는 주술사, 인신제물 등 미신이 아직 횡횡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민상식 인턴기자/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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